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취약계층 영양 개선과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
바우처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고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농식품 바우처 전용 ARS 등을 이용하면 되고 올해 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농식품바우처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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