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국내에 유입된 외래병해충의 확산 차단 및 발생 병해충의 신속한 방제를 위해 사업비 12억 8,806만원을 배정해 271ha의 방제대상지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3월 5일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다.
금번에 실시하는 약제 선정 심의회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활용, 등록된 약제 중 지역선호도, 혼용 가능성, 안전성, 저항성,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련분야 대표 농가를 포함해 구성된 심의위원이 협의를 통해 선정한다.
씨스트선충 방제사업은 약제와 유인녹비 종자를 통한 방제로 배추류 작물에 큰 해를 끼치는 씨스트선충의 밀도를 감소시켜 고랭지배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대상 농가에 방제약제와 녹비종자를 지원한다.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은 과원 내에 10%이상 발생하면 해당 과원을 폐원하는 등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사전약제 살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4차례 방제할 약제를 지원하고 과수돌발해충과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은 적기 약제살포를 통해 농가 피해를 막고자 함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국가관리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씨스트선충과 돌발해충 등의 방제를 위해 연중 집중예찰, 수시교육 및 방제약제 지원 등 예산 투입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소득 확보 유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