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 1일 개최되는 제106주년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에서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협의회는 대회가 열리는 영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0여명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대정부 건의 등 관이 주도해 이뤄졌던 활동의 참여 주체를 순수 민간단체까지 확대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건강달리기 참가자 지급용 ‘등 번호판’ 활용 홍보 △행사장 주변 현수막 게시 △어깨띠 및 종이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실시 △서명운동 전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은향 회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원주공항이 국제공항이 된다면 지역발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국제공항 승격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재향군인회,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회이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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