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2025년 온마을 배움터,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참여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내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동해시 내 유휴시설이나 공유시설을 보유한 기관 및 단체로 최소 1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과 단체는 ‘권역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등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시설을 학습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작은 도서관, 직장 단체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접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맞춤형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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