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도심지나 주택가 등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며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체수가 증가한 길고양이로 인해 소음, 위생 문제, 기물 파손 등 생활권 불편을 초래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홍천군 관내 서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1인 2마리까지 신청받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단, 2kg 미만이거나 수태, 포유 중인 개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2월 14일까지 홍천군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홍천군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와 공중에 대한 위해 방지 및 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완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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