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2024회계연도 통합결산업무를 본격 추진하며 체계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결산은 재정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결산은 △세입, 세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부채, 수익·비용 등을 기록 보고하는 재무회계 결산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양양군은 관련 법령 및 작성기준에 따라 2월 10일까지 세입·세출 출납사무를 완결하고 출납폐쇄 후 80일 이내인 3월 21일까지 결산서 작성 및 보고를 완료하기 위해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통합결산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종 결산서는 결산 개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23종의 첨부서류로 구성되며 4월 중 결산검사 절차를 거쳐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5월 31일까지 양양군의회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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