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재조사와 올해 1월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를 비롯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4개 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이에 따라 2월 27일 영월군 남면사무소와 영월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3년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영월군이 신청한 4개 노선이 모두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41개 구간 330.8km 규모의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28개소 구간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 중 영월군은 4개 구간이 반영되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노선이 포함됐다.
국도 31호선은 영월군 북면 문곡리~연덕리의 2차로 개량사업으로 과거 영월~방림3 구간으로 실시설계 완료 후 문화재와 낮은 비용대비편익으로 인해 진척이 없었던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