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오는 1월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3층에 있는 울산청년지원센터에서 ‘오프닝 하우스’ 행사를 개최하고 울산 청년들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고 울산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청년정책 거점센터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는 울산 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지원·활동교류·정책지원 및 홍보·연계망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관람, 교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난해 울산청년정책연결망,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등 청년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초청해 소통하는 환영교류행사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청년정책 홍보서포터즈, 청년실습생 또한, ‘내가 바라는 청년도시 울산’ 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설문조사와 행사가 청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소회의실, 매체실, 공유 부엌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소회의실, 매체실은 울산청년정책기반을 통해 대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울산청년지원센터를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2월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선정 시 중앙-지역간 유기적 청년정책 종합 전달체계로 기능해 종합적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며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년도시 울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오프닝하우스를 통해 울산청년지원센터에 대한 울산 청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