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대형산불 없이 5.15일 24시부로 산불조심기간 운영을 종료했다.
봄철‘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중 주말에 집중해 강우가 있어 산불예방에 도움이 됐으며 164개 기관에서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적극 운영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올해‘대형산불 없는 원년’성과를 거뒀다.
금년도에는 40건의 산불이 발생해 68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전년 54건 216.81ha 대비 건수 14건, 면적 148.48ha 감소 10년 평균 48.2건 544.7ha 대비 건수 8.2건, 면적 476.38ha 감소했다.
엄정한 법집행으로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과 관련된 과태료 부과와 산불실화자 12명을 검거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되지만 산불발생 위험성이 있는 5월말까지는 산불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는 대형산불이 한건도 없는 금년‘대형산불 없는 원년’달성은 그 뜻이 남다르며 이는 도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성과임으로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힘써 주신 산불감시원, 진화대, 이·통장님, 사회단체 및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