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이달 말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접수를 앞두고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막바지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12일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관내대학 글로컬대학 행정지원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실·국·본부장이 대거 참석해 울산과학대학교-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울산시의 의지를 다진다.
회의는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의 글로컬대학 이상 설명, 손성민 기획처장의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의 실행계획서 설명, 지방정부 지원사항 및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실행계획서는 지난 3월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 시에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대학 구축을 목표로 △전문대학 연합브랜드 창출 등 연학대학 교육혁신 △가상현실과 연계된 실습병행 생산공장인 심팩토리 구축 등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애주기맞춤형 교육지원 등 지역의 시냅스 네트워킹으로 지역정주 인력 양성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