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2일 차 세션별 주제와 발표자를 공개했다.
정규세션은 △ 해운물류 △ 스마트항만 △ 항만에너지 △ 해양관광 △ 해양환경과 기후로 구성되며 △은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포럼 자문위원이 세션별 좌장으로 참여해 각자의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일 차 행사가 시작되는 5일 메인홀에서는 △‘해양관광’에서는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에 대해 논의한다.
△ ‘일본 국제크루즈산업의 현황’ 다나카 사부로 부이사장) △ ‘대만 크루즈산업의 국제협력 경험과 발전 전망’ 관광학과 류시린 교수) △‘아시아 크루즈 항만도시간 협력 및 교류 증진방안 연구’ 추우링 이사장) 발표가 진행되며 종합 토론에는 북중국 크루즈 경제 발전 연구소 후인칭 회장과 톈진 크루즈 요트 협회 가오웬링 비서장이 참여해 해양관광 산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해양환경과 기후’에서는 서울대학교 남성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해양 및 극지 환경 변화와 해수면 상승’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블카본 활용 및 추진전략’, △‘기후변화와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포기하는 3가지’ 라시드 우시프 수마일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해양환경 보존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해양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