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 정원 미충원 위기 극복, 호남권 인재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메가시티 정책에 맞는 호남 지역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대거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3 재학생들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능시험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수시모집을 적극 공략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정시모집 대학의 틈새 공략을 위해 안정적인 수능등급 확보가 필수적이다.
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폭넓은 학과 선택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학과를 고집하기보다는 유사한 계열로 희망 학과를 확대하는 것이 대입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교육청은 고3 재학생 대입지원 방안은 다음과 같다.
△권역별·거점별·계열별 대학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확대한다.
△6월 수능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고3 교사 대상 대입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
△7월 19~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129개 대학이 참가하며 182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025 대입전형 특강, 1:1대입상담, 모의면접, 예체능 및 의학계열 설명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고3 대상 1:1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에 400여명, 수시 집중상담 기간에는 기존보다 확대해 400여명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능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위원을 역임한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이 광주시교육청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을 개발해 8월과 10월 두 차례 일반고 전체에 보급한다.
△진학부장협의회, 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전문디렉터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을 강화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고3 학생들이 아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대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고 최신의 진학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