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학생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조기 발견을 위해 4월 한 달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 1·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정서·행동문제와 성격특성을 평가하고 응답에 대한 신뢰도 확보 문항, 자살위기학생 선별 문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학교는 문제 유형 및 심각성을 확인하기 위한 상담을 실시해 관심군을 선별해 관심군으로 선별된 학생은 전문기관으로 연계되어 심층평가와 상담을 받게 되며 학교 내에서도 상담 등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와 ‘마음EASY 선별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그에 따른 상담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적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해 학생들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