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유 · 초 · 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53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는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지원행정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담당관 신설, 아이톡톡 활성화로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실현, 돌봄의 새로운 모델 구축 등을 위해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본청의 경우, 행정능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육장 및 교육장 출신 교장을 국장으로 등용했으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해당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 및 전보 배치했다.
5명의 직속기관장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 등용했고 8명의 교육장은 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 역량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해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현장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했고 학교장 전보 및 임용은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한 순환전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