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분류별로 보면, 광고업, 요식업, 커피/빵/과자 등이 증가했는데, 이는 소상공인·개인이 창업과 함께 상표 출원을 한 결과로 풀이된다.
’23년 국내 디자인 출원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55,335건으로 출원인 유형별로는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인이 증가한 반면, 내국 개인, 중소기업은 감소했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세계적 물가 오름세에 따른 고금리 상황에도 특허를 중심으로 산업재산권 출원이 상승 추세로 전환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특허 출원을 신속히 권리화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출원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