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북부권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첨단기술 기반 교육혁신 여건 조성을 위한 이번 연수는 충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남부권 6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연수가 진행된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교육이 가능한 수업공간으로 현재 도내 학교 중 158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구축되어 첨단 교구, 디지털 탐구 도구, VR기기 및 다양한 SW 등을 활용한 탐구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능형 과학실 ON은 과학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최신 분석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 탐구활동지원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했다.
이에 지능형 과학실과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을 연계해 온라인 탐구활동이 가능하고 실감형·시뮬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연수를 통해 플랫폼 사용 방법 및 우수 수업사례를 안내해 각급 학교에서 수업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과학기술 기반 탐구중심 과학수업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함께 협업하는 온라인 실험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능력 키울 수 있는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