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가 시범운영 30교 교원 7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6일에 걸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역량이 뛰어난 ‘다채움’ 선도 교원 20명을 강사로 위촉해 세 차례 워크숍과 표준화 연수자료를 제공했다.
연수는 다채움의 이해를 돕는 추진배경, 목적·비전, 로드맵을 안내하고 학급관리, 수업설계, 기초학력진단, 맞춤형 학습추천, 학생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수시에는 현장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요 교과 외 다양한 교과목 개설 및 직관적인 사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다채움 정책설명회’를 통해 도내 모든 초·중·고의 관리자 및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해 ‘24년 다채움 추진사업 및 고도화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1월 21일 남부권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중부권, 23일은 북부권에서 개최되며 다채움 기능시연과 함께 연구학교 및 시범학급 운영, 원격직무연수 및 고도화 일정 등 ’24년에 다채움이 학교현장에 안착하기 위한 사업을 안내한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다채움을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및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24년 전면 개통을 대비해 찾아가는 연수와 정책설명회를 통해 다채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