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문 발행은 장애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장애인식개선 교육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신문은 딩동댕 유치원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캐릭터 ‘별이’ 특수학급, 특수학교 및 독일 경계없는 학교 광주점자도서관 개관 선예학교 개교 발달장애 골퍼 허도경 선수 청각장애 아이돌 S-BOYZ 장애공감 낱말퍼즐 등의 내용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교육신문은 각 학교 장애이해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용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애 공감은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 장애인식 교육 신문이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교육은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