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주성모학교는 17일 중·고·전공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훈련받고 있는 안내견 양성 과정과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이 안내견을 분양받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안내 받고 동시에 안내견과 관련 있는 진로를 경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각장애 학생들은 안내견 양성과정 장애인식개선 교육 안내견 에티켓 교육 안내견사 견학 등을 통한 안내견 보행 원리 학습을 위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시각장애학생이 흰 지팡이 보행과 안내견 보행의 원리를 익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한 보행이 될 수 있도록 보행훈련의 원리를 익히는 기회도 체험했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강아지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안내 보행을 도와주는 안내견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견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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