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 면접캠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모의 면접캠프는 사전에 해당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6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7일 서·남부권, 14일 동부권, 21일 중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면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전과 같은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지원 대학 전형별 면접 유형과 방법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 대학의 모집요건에 맞게 제시문면접, 심층확인면접 중에서 면접 유형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면접위원은 대학 입시와 면접교육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들이며 2024학년도 대입전형 대학별 면접고사의 변화를 분석해 자체 개발한 유형별 모의 면접 문항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면접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2024 대학별 면접고사 일정, 2024 대학별 면접고사 유형 및 특징, 2023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 2024 대학별 제시문 예상 문제 등을 수록한 자료집도 배부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많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에 실시하는 권역별 모의 면접캠프가 면접을 앞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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