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삶의 지혜를 키우는 인문고전 독서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각급학교 교장 대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8일 21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충북교육도서관과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인문고전 독서교육 정책 방향과 사업 안내, 독서교육 전문가 특강으로 이루어지며 인문고전 독서교육 정책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안착을 위한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가 특강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노명우 아주대학교 교수가 독서는 어떤 사람을 만드는가? 독서를 통해 만나는 깊이있는 세계 왜 인문고전 독서인가? 교양인을 위한 고전독서 함께 읽는 독서의 힘 등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가치와 철학, 교양있는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해준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바른 인품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기에, 가짜 뉴스 등 디지털의 역기능을 대응하는 대안으로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마음 근육을 튼튼히 하고 삶의 지혜를 지닌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은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