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3개 상업계 대표선수단 134명이 참여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및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남 진주 MBC컨벤션진주, 경남정보고 등 3개 학교 경진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340여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표 선수단 약 2,200여명이 참가하며 충북은 지난 5월에 열린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한다.
충북은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 출전선수 78명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의 경연종목 56명이 기량을 뽐내게 되며 대회홍보크리에이터 경연종목은 본 대회 홍보를 위해 이미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있다.
또한, 동아리 콘테스트 경연종목에는 특색 있는 동아리 활동을 선보이게 되며 이번 대회에는 패션쇼, 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를 뽐내게 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4개의 경연종목은 14일 경남 진주의 MBC컨벤션진주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창업실무 등 11개의 경진종목은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 등 학교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대표를 넘어 충북대표 선수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대회를 통해 학생들 자신의 역량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2022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 1명을 포함해 금상 7개, 은상 9개, 동상 17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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