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앞장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모를 제작해 9월 중 도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등 1,021곳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중대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가운데 떨어짐으로 말미암은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근로자의 떨어짐 사고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자인 학교장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연수 알기 쉬운 업무 길라잡이 제작 중대재해 발생 대비 동영상과 포스터 제작 안전보건 이행 점검 등을 진행해 지속해서 안전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모두의 책임이다’라는 생각으로 학교 관리·감독자에게 안전모를 지급해 안전한 근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 ‘0’를 달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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