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재경 원장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학교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강의로 시작으로 2부에는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과 8월에 행정 예고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대한 안내와 2학기에 추진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지난 29일 실시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초·중등 학교장 연수’에 이어 단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까지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과 학생 간 갈등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효율적인 학생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해 평화롭고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