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관내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가치센터 슬로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달 8~29일 3주간 관내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가치센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의 다문화정책 담당 부서인 ‘다가치센터’의 정체성과 지향성 등을 참신한 슬로건에 담아 다가치센터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86건의 응모작이 접수 됐다.
접수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명확성, 간결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작 1건 우수작 7건 장려작 13건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다가치센터 홍보와 다문화 교육 관련 업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별도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이번 ‘다가치센터 슬로건 공모전’은 관내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우리 도서관 다가치센터를 알릴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다가치센터와 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신설된 다가치센터는 다문화교육을 위한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사업이다.
다가치센터는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을 위해 다문화교육 신규 프로그램 5개를 개설·운영하고 5개 구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학생 대상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