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행사는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등을 시작으로 119안전체험마을 시설을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원주소방서 119안전체험마을’은 강원소방본부와 강원도교육청이 1:1 대응투자 방식으로 총 47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이다.
원주 반곡동 원주소방서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되어 도민의 안전의식과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체험장 지진체험장 화재안전체험장 생활안전체험장 재난안전체험장 5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역마다 동영상 활용 및 체험 교육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관사를 통해 “원주 119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큰 기반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실제 사고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