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공업고등학교,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 ‘영파티쉐 세레머니’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일 카페베이커리과 실습실에서 ‘영파티쉐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공업고등학교는 올해 미래 새로운 산업으로의 교육과정 전환을 위해 진행한 학과 재구조화 사업으로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했다.
‘영파티쉐 세레머니’는 카페베이커리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미래 광주지역 서비스 산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을 축하, 격려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새로 구축을 마친 카페베이커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김범안 수석부회장, 전남공업고등학교 동문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의 선언문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열어가고 자신보다는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베이커리와 커피 분야 직업인이 되겠다”며 “서비스 산업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것”을 굳게 다짐했다.
카페베이커리과 엄 학생은 “카페베이커리과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취미인 요요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과 함께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카페베이커리과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의 출발이 학생 개인의 새로운 출발은 물론, 광주 직업교육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리”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인이 되고 더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서비스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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