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3 광주형 영어교사 심화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4월18일~8월11일 전문성 있는 영어 교사 양성을 위해 ‘2023 광주형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19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강화 및 수업·과정 중심 평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안착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 언어교육원 및 국립국제교육원 제주영어교육센터에서 원격 및 출석, 합숙이 혼합된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연수는 총 90시간 진행되며 영어교과전담 교사이나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3 광주형 영어교사 심화연수’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영어·교수 학습방법 이해 및 활용하는 역량 강화 다양한 영어수업 전략 및 적용 영어 수업 공유 교실 수업방안 적용 토의 등 과정으로 구성된다.
연수 시작 전 개별 의사소통능력평가를 실시해 수준별 2개반을 편성했다.
또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가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원들은 5개월 동안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공유하게 된다.
연수 수료자는 인력풀에 포함돼 향후 학생 맞춤형 초등영어교육 컨설팅 위원, 방학 중 영어체험캠프 위원 등 전문적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동초 김대현 교사는 “영어수업 시 실용영어중심 의사소통을 신장하는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현장 및 상황 중심의 즐거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지도 방법을 익히고 실제 적용 과정을 통해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처럼 외국어 수업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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