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2023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 실시
by 편집국
2023-04-10 17:18:14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0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92개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을 위한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에 대한 안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지원 교육과정 운영·수업·평가 문항 출제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 방안 안내 교육지원청 선행교육예방지원단과 단위학교의 자체 점검단 운영 관한 내용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 ‘2023학년도 교육지원청 선행교육예방지원단’ 활동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지원단은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행위 근절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 문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학기 점검은 표집 학교 및 교과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2학기 점검은 관내 92교 전체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목은 수학, 과학, 영어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참석자인 A 중학교 연구부장은 “선행교육 점검 관련 사항 및 추진 일정에 대한 상세내용을 안내받았다 앞으로 교무학사 운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담당 장학사는 “선행교육 및 이에 대한 유발행위에 관해 교육과정의 편성 및 평가 단계부터 점검해 나가겠다 선행교육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과정 성취기준 및 평가 기준에 따라 학생평가의 내실화를 이뤄야 한다.
공교육 정상화에 따른 학교 내 선행교육 관행 근절과 사교육비 경감 역시 교육 주체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사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