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 숲, 낙동강 등 경북 지역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별 25교씩 50교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167교가 신청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울릉초를 비롯한 도서벽지학교와 특수학교, 탄소중립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야생식물종자의 가치 이해 종자보전의 필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수목원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의 생태환경 및 담수 어류의 생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진로·직업과 연계한 생물자원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생태환경에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의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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