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직원과 보호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인권감수성 향상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택 인권교육운영과장이 ‘차별을 살다’라는 주제로 인간의 존엄성과 차별에 대해 강연했다.
이성택 과장은 차별과 인간 불평등,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존엄성, 평등권, 학생 인권과 교사의 인권 등을 두루 소개하며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알고는 있지만, 명확하게 와닿지는 않았던 인권이라는 주제에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 한 참석자는 “학부모에게도 인권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권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한 명의 노력이 아닌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교육공동체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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