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2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1일 체험형 프로그램인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진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어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선생님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래픽 디자인의 핵심적인 요소인 UI/UX 디자인 자신만의 전시회를 기획하는 아트 큐레이터 연극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의 과정과 즉흥연기 모의 재판을 통해 법 알기 성공적인 인테리어가 되기 위한 기술배우기 자신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이 희망하는 2개 강좌까지 선택 가능했다.
영어진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직 큐레이터 출신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아트 큐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큐레이터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영록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해가는 시대 흐름에 따라 폭넓은 진로탐구 및 탐색의 기회는 물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