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3월 29일 부산시를 방문해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과 만났다.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은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지난해 새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부산시를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최근 변이바이러스로 다시금 대유행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세계는 하나’라는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카우세도항 등 대륙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외자 유치, 항만 인프라 개선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부산도 도미니카공화국과 항만협력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만사니요항만과 부산항만과의 경제교류를 강조하며 산토도밍고市와의 자매결연, 영화제 등 문화교류 활성화 등도 언급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에 부산시도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 2021.11월 중 서울에서 개최, 전통문화소개 등 이에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은 흔쾌히 동의의 뜻을 표했으며 덧붙여 “부산항만이 도미니카공화국항만의 롤모델이자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산업 협력를 당부했다.
한편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지난해 12월 부임했으며 오는 11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 전에 도미니카 에너지·산업통상부·문화부장관 등과 한 번 더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