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고 최필숙 교사‘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밀양고 최필숙 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무원에게 영예로운 포상 중 하나로 전국 모든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포상하며 최종 55명이 선정됐다.
최필숙 교사는 1991년 3월 1일 밀양 청도중학교에 부임한 이래 30년 가까이 밀양 지역 학교에 근무하며 역사교육에 힘썼다.
그동안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에 전념하고 교직원 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1998년부터 밀양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고 2008년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헌신했다.
그 결과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의열기념관이 개관하는 등 결실을 거두는 데 이바지했다.
또 독립운동과 관련해 ‘끝나지 않은 그들의 노래’를 저술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