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30분 충북특수교육원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정·배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된 평가 도구를 활용한 진단·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임상 심리 진단·평가 결과보고서 와 진단서 등의 자료를 제출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연수는 ‘사례 중심의 임상 심리검사 이해’란 주제로 홍솔지 임상심리사의 강의가 펼쳐졌다.
강의는 장애유형 중 선정·배치 비율이 높은 발달장애 영역의 진단·평가를 중심으로 심리검사 결과의 통합적 해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검사 간 결과가 상이하거나 경계선 수준의 결과 등 진단이 모호한 경우 대처하는 방법 등 센터 교사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시스템이 더 탄탄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최종목표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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