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버스 대신 편한 행복택시 타고 시내 다니세요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서후면, 남선면, 용상동 등지의 6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서후면 상이개, 남선면 평화마을, 용상동 사일 마일 석실, 원당실 등 총 6개 마을로 4월 1일부터 7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용상동 석동 4개 마을은 기존의 3번 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행복택시를 운행함으로써 연간 약 7백만원의 비용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26개 마을까지 확대운행을 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8천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규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이용객이 극히 적은 버스노선에는 행복택시를 운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며“앞으로 벽지노선에 행복택시 운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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