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올해로 6년째인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민원 행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시행한다.
대상은 21개 본청 부서 8개 시교육지원청, 10개 군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평가 등급은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로 정했다.
종합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민주시민교육과·시설과, 시 지역은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은 의령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민원 서비스 평가 분야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처리 4개 분야에 걸쳐 민원 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민원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개선 발굴 및 개선 실적 민원 제도개선 우수 사례 실적 원문 정보 공개율 향상 노력 등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등 보상책을 주고 민원 서비스 사례는 각 기관에 전파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신규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를 재조정한다.
평가 결과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도 점검을 할 예정이다.
황둘숙 총무과장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로 민원 행정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민원인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미흡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도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