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테마형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소노벨 청송에서 교실 수업 개선 문화 및 미래형 교육과정의 현장 확산을 위해‘테마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마별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화, 그림책, 음악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구안하고 테마별 특성에 맞는 학습자 수준의 맞춤형 학습 활동을 배움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2회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초등 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실 속 상황에서 체험·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미래형 수업의 이해와 실제를 직접 경험해 보고 학생 중심 수업의 지도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경험과 밀접한 관련 있는 테마를 통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수업의 실제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설문조사 결과 연수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체험·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연수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과 실천의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교실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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