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월 22일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3,545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187억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426억원 등으로 본예산 5조 1,162억원 대비 1조 4,926억원 증가한 6조 6,088억원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시책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그린스마트스쿨 총 사업비가 약 1조 5,358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에 5,249억원을 적립했다.
추경예산 주요 편성 사업은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을 위해 맞춤형 현장지원 컨설팅 131억원 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운영 111억원 학교도서관 및 학급문고 도서구입 32억원 초등돌봄교실 10억원 방과후학교 운영비 77억원 등을 편성했다.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정보화기기 및 소프트웨어 구입 453억원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 44억원 미래형 가상놀이체험공간 구축 22억원 등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93억원 학생상담활동 32억원 학생안전관리 34억원 문화예술교육활동 20억원 유아 학부모 심리정서 상담지원 7억원 학생수련활동 지원 66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대응을 위해 2학기 학교방역인력 지원 143억원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 124억원 학교 보건인력 지원 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환경개선 30억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21억원 저소득층 학생복지비 24억원 및 안경 지원 5억원 다문화교육 4억원 등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관 증축 314억원 실습동 증개축 316억원 급식소 증개축 94억원 생활관 보수 및 대수선 145억원 내진보강 128억원 창문개체 152억원 전기시설 76억원 소방시설 44억원 그린스마트스쿨 954억원 등 학교시설 여건개선에 5,06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학교회계 자율성 강화’를 위해 학교운영비 488억원을 증액 편성해 학교장이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정상적인 교육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교육력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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