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8일 2023년과 2024년 대상 ‘그린스마트스쿨’ 공모를 추진해 14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한 학교는 모두 20교로 건물 29동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14교, 23동, 54,114㎡로 정했다.
공모 선정 과정은 정량평가 노후도 등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그린스마트스쿨 조성협의회 심의 및 조성 추진단을 거쳐 확정됐으며 기존 사업비 과다 투자 등 부적합한 학교는 제외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13교 22동, 2024년 1교 1동으로 사업비는 1,35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24년 대상 15동과 25년 대상 16동에 대해는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대상으로 선정된 13교는 마지막 단계로 7월말에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올해는 사전기획용역이 추진된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로 선정된 학교 등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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