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전체 응시자 1만761명 중 ‘확률과통계’ 5,637명, ‘미적분’ 4,606명, ‘기하’ 518명의 분포를 보였다.
"광주지역 국어·수학 선택과목 응시현황"구분국어수학전체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전체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인원10,7858,2602,52510,7615,6374,606518비율100%76.6%2.3.4%100%52.4%42.8%4.8%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었던 전년도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되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했다.
‘국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공통과목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의 문항이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제로는 이중차분법과 관련된 ‘독서’ 지문의 16번 문항과 ‘문학’에서 현대소설 31번 문항이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또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킬러문항이라는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킬러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곡선의 위치 파악에 접선을 활용하는 14번, 미지수가 포함된 정적분 개념을 이해하는 20번, 부정형의 극한 계산 기본 개념을 적용하는 22번, 계산이 복잡한 ‘미적분’ 29번 문항이 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까다로운 어휘들이 제시됐고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빈칸추론 문항인 33번과 34번, 문장삽입 문항인 38번은 특히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는 과목 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출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원점수 40점대 중·후반대에서 1등급컷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과학탐구’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선택인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특정 과목에서는 더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각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271점 내외, 자연계열 266점 내외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262점 내외, 자연계열 263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262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는 234점 내외,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6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