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습 결손 누적 및 학력 격차 예방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글책임교육 계획 수립 및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한글책임교육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글책임교육’은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한글 미해득 학생의 한글 문해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글책임교육 지원 체제 구축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 내실 있는 한글교육 지원이라는 운영 과제를 선정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한글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관리자, 수석교사, 기초학력 전담교사, 한글책임교육 연구동아리 대표 등 현장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교수학습 자료 및 홍보 자료 개발·보급, 수업탐구공동체 운영 등 내실 있는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쉽고 재미있는 한글교육을 위해 놀이와 연계한 한글교육을 전개하고 1학년 1학기 51시간을 포함해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저학년의 한글 해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도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에 유능한 담임교사를 배치하고 중임제를 실시하는 등‘성장책임학년제’를 운영하고‘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연 2회 진단 후 맞춤형 보정 지도 프로그램으로 집중 지도한다.
아울러 내실 있는 한글교육을 위해 학생 지도 컨설팅을 비롯해, 연구동아리 대표자들을 연수 강사로 위촉해 한글책임교육의 이해 및 한글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나눔 연수도 2학기에 계획하고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식·정보 기반의 미래사회는 기초 문해력, 역량, 인성이 강조되며 특히 기초 문해력 중 한글 해득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며 “한글책임교육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현장 맞춤형 한글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