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학생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강원학생안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로 학교에서의 모든 교육활동이 가능해지면서 학교 안팎의 학생안전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강원학생안전협의체’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안전사업 담당자를 포함해 강원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학부모회연합회, 교원대표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로 구성된 외부 위원까지 총 21명이 참여해 내실 있는 학생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안전, 교육활동안전, 체험학습안전, 교통안전, 급식·감염병안전, 시설안전 등 6개 영역 19개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교육 활동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학생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예방에 방점을 두고 보다 내실 있는 학생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학생안전협의체’는 2019년부터 구성되어 도교육청과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안전 관련 현안점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