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9일 시행한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1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65명 중 62명이 응시해 51명이 합격했다.
중졸은 지원자 218명 중 200명이 응시해 164명이 합격했으며 고졸은 지원자 898명 중 746명이 응시해 638명이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69명이 응시해 64명이 합격했으며 장애인은 3명 응시에 3명 모두 합격하는 등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아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고졸에서 김씨, 중졸은 정씨, 초졸은 류씨가 전 과목 만점을 취득해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씨이며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최씨와 중졸 김씨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검정고시에 합격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폭넓은 사회진출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학력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시자 및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합격증서는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5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5월 10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