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9일 실시한 2022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5월 6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회 보다 감소한 총 5,655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는 10.8%로 전회 합격률 5.0%보다 5.8%가 증가했다.
법규 검토 및 건축재료 선정 등에 대한 실무지식을 평가하되,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도면 작성량이 줄어들어 합격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834명, 2교시 건축설계1 549명, 3교시 건축설계 2 719명이다.
합격예정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층은 30대가 299명, 40대가 220명으로 30대~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7%를 차지했으며 여성 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32.6%로 전회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6월 29일 발표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5월 2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설계 실무를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이라면 풀 수 있고 주어진 시험시간 내에 도면을 완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