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과학기술관 등 모든 전시관과 출입구를 4월 19일부터 코로나19 이전 단계와 동일하게 개방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만, 모든 전시관은 방역을 위해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소독하며 관별 소독시간은 누리집과 안내문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되었던 전시관 관람정원을 확대해 운영하며 각 전시관별로 해설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의나래관 관람인원은 회당 100명에서 300명으로 올 2월 신규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회당 200명에서 250명, 천체관은 100명에서 200명으로 정원이 조정되며 꿈아띠체험관은 일 2회에서 3회로 늘려 운영하고 어린이과학놀이터는 지난 4월 12일부터 재개장했고 물과학체험장은 5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2022 수학체험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개최하고 부대행사인 과학연극‘양자전쟁’은 관람인원을 1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해 대면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 생물탐구관 등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과학기술관에서는 지구과학, 미래기술관에서는 과학기술 산업의 흐름과 미래생활, 생물탐구관에서는 우리나라 남부 및 섬 지역 상록나무와 희귀 특산식물 해설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5월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과학관 신나쥬?”를 개최한다.
어린이과학관과 야외 과학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과학코스튬플레이 체험을 비롯해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히어로 로봇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과학관 캐릭터스티커, 에코백 등 과학관 기념품을 즉석에서 추첨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맞추어 다양한 대면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코로나 19 생활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과학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