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은 342.1조원으로 계획대비 13.9조원 증가하고 부채는 550.7조원으로 계획대비 1.1조원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21년 복리후생비 총액은 정원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0.4% 증가한 8,594억원이며 1인당 복리후생비는 1.7% 감소한 187.6만원으로 ‘18년 이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학자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3.8% 감소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에 따라 체육시설 개방 등 문화여가비는 24.8% 증가했다.
여성·장애인·이전지역인재·비수도권 인재·청년 등의 전체 신규채용 대비 비중은 모두 증가해 사회형평적 채용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총 신규채용 규모 감소에 따라 사회형평적 채용 전체 인원은 감소했으나, 신규채용 감소율 대비 여성·비수도권 지역인재·청년 등의 감소율이 낮았으며 장애인 및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21년 공공기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수는 18개 기관 40명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했다.
발생 유형별 사망자수는 건설발주 36명, 도급 2명, 직영 2명으로 건설발주 현장이 공공기관 사고사망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금번 공시된 ‘21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 공공기관 현황 진단과 향후 개선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해 나가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투명성 제고 및 국민 감시 기능 강화,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ESG 공시 등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경영정보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자율점검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등 공시항목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