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협의회 서비스분과위원장인 서경란 위원은 정부혁신국민포럼 174명 운영위원의 경험과 의지가 담긴‘정부혁신추진협의회·국민포럼 운영 개선권고안’을 발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에서는 국민제안의 주요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의 효능감을 높이는 방안과 지자체 주민공론장의 의제 발굴과 연결해야 한다는 아이디어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각 부처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혁신”정책 수립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주형철 정부혁신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혁신의 성공은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끈기라고 생각한다”며 “정부혁신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끈기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동안 협의회 위원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필요로 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덕분에 국민의 제안이 정책화되고 국민 편의가 증대되어 왔다”며 “정부혁신은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과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