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기적의도서관 ‘놀면서 크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3월부터 10월까지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는 가족 단위 자연놀이 ‘놀면서 크는 우리’ 프로그램을 매월 1회 토요일 총 7회 운영한다.
‘놀면서 크는 우리’ 활동은 자연과 환경 관련 주제를 월 단위로 선정해 주제와 연계한 책 읽기와 자연 관찰, 자연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또, 우리 아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놀잇감으로 감각을 일깨워 자연과 교감하는, 이른바 ‘오감 탐색’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3월의 주제는 ‘새 봄이 보낸 편지’로서 작은 풀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월별 주제와 관련된 책의 낭독영상을 시청하는 한편 주어진 환경·생태 키트를 가지고 가정과 야외에서 자연 관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적의도서관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10월경에는 수목원 현장 탐방 수업도 계획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7세 이상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이며 기적의도서관은 월별 모집일 일주일 전 도봉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공지해 열다섯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톡플러스에서 ‘도봉기적의도서관’을 추가하면 기적의도서관과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출석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출석률이 우수할 경우 소정의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가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독서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생태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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