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지 않은 16조원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드립니다.

    全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by 석현수 기자
    2022-04-11 08:59:39




    찾아가지 않은 16조원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금융위·금감원은 全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15.6월 이후 약 3.7조원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드렸다.

    그러나 여전히 숨은 금융자산이 약 16조원에 이르고 최근 2년간 규모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위,금감원,금융결제원,서민금융진흥원,한국예탁결제원,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은행, 보험, 증권사, 저축은행 등 全 금융회사가 캠페인에 참여해 금융소비자의 숨은 금융자산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全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자산 등이 대상이다.

    특히 금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캠페인 대상으로 신규 포함해 더욱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

    ’22년 4.11일부터 5.20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

    홍보포스터, 온라인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숨은 금융자산 보유 금융소비자에게도 조회 방법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보 포스터·안내장을 제작·배포해 각 금융회사 영업점·창구에 게시할 예정이고 금융회사 영업점內 모니터, 전광판, ATM 화면에 홍보물을 띄우는 등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한다.

    금융회사 홈페이지, 앱, SNS 등에 홍보물 및 조회시스템 링크를 팝업으로 게시하는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금감원 금융소비자포털 및 블로그를 통한 홍보,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유관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도 병행 게시해 홍보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MS·RCS·알림톡, 이메일 앱푸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고객 개별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全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에 따라 숨은 금융자산 조회 방법을 안내드리고 있다.

    은행에 휴면예금 또는 장기미거래 예금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있을 경우 환급 받으시기 바란다.

    1)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 등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나 계좌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숨은 금융자산 환급을 위한 수수료 명목 등 금전의 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

    아울러 인터넷주소도 제공하지 않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

    2) 따라서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행위에 응하지 말아야 하며 의심이 되거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금융회사·금융협회 콜센터 등 공신력 있는 전화번호 등을 이용해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권고한다.

    3) 피해가 의심된다면 스미싱의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이스피싱의 경우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 또는 금감원에 즉시 전화해 확인하고 피해 발생시 계좌의 지급정지 등을 신청하시기 바란다.

    ☑숨은 금융자산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조회·환급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先 조회 후 환급 신청하는 것이 편리한다.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는 全 금융권의 숨은금융자산, 미사용카드포인트를 모두 조회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에 개설된 본인 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즉시 본인 명의의 타계좌로 잔고이전 후 해지가 가능한다.

    휴면예금·휴면보험금은 서민금융진흥원1) 및 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2) 조회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한다.

    휴면성증권은 금융투자협회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실기주과실은 한국예탁결제원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에서 각각 조회 가능한다.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통합조회서비스’ 및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조회 가능한다.

    금융소비자는 잊고 있던 소중한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 후 환급 받아 생활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장기간 미사용계좌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해 사회적 비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의 숨은 금융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줌으로써 금융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